지난 4월 22일, 요헤미티는 지구의 날을 맞아 리사이클 프로그램을 론칭했습니다.
요헤미티-워터 발포정 튜브(공병) 및 타 브랜드 발포정 공병까지 수거하여 물질재활용 하는 서비스예요.
알아서 분리수거 잘 하면 되지, 뭐 하러 굳이 이런 서비스를 시작했냐구요?
맞아요. 요헤미티의 고객들,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의 분리 배출 참여율은 상당히 높은 수준이예요. 그래서 우리조차도 요헤미티 제품들의 패키지 재활용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왔죠.
그러나, 우리는 조금은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계기로 요헤미티 리사이클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된 것이죠.
오늘은 요헤미티가 왜 ‘리사이클 프로그램’을 론칭하게 되었는지 보다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01
요헤미티-워터 공병은
재활용이 되지 않고 있었어요(!)
2024년 겨울, 우리는 테라사이클* 코리아로부터 한 통의 메일을 받았습니다.
*테라사이클 : 2003년 미국 본사를 시작으로 현재 21개국에 진출해 다수 기업, 공공기관, 시민사회와 함께 자원순환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기업. 현재의 재활용 시스템 상 재활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품목을 별도 수거하여 물질재활용하는 서비스를 진행 중.
내용인 즉, 스포츠 뉴트리션 제품의 패키지는 일반적으로 다층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져 있고 크기가 작아 재활용 난이도의 문제/수익성이 낮다는 이유로 현저히 낮은 재활용률을 보인다는 것이었죠. 소비자가 분리수거를 정확히 한다고 해도도, ‘실제로 얼마나 재활용이 되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그 실효성이 매우 낮다는 지적과 제안이었어요.
우리는 과연 이 문제제기가 사실인지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국내를 비롯해 해외의 공신력 높은 미디어들의 뉴스 및 보도자료를 검토했고, 아래와 같은 이유로 우리의 대표 제품인 요헤미티-워터와 같은 스포츠 뉴트리션 패키지들의 실질적 재활용률이 낮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하나, 소형 플라스틱은 선별 공정에서 탈락될 확률이 높아요.
* 재활용 시설에서는 보통 자동 선별기를 활용하여 재활용을 진행할 쓰레기들을 선별하는데, 작고 가벼운 플라스틱은 크기나 무게 때문에 인식되지 않거나, 선별 과정에서 그냥 버려진다는 것이죠.
* 특히, 발포정 용기처럼 직경이 작고 마개가 따로 있는 구조는 더욱 어렵다고 해요.
둘, 다층 구조 및 혼합 재질
* 발포정 용기에는 PE(폴리에틸렌) 또는 PP(폴리프로필렌) 플라스틱이 사용되는데, 뚜껑 · 실링 · 내부 코팅 등이 서로 다른 재질일 수 있어 재질 분리가 어려워요.
* 재질이 혼합된 플라스틱은 일반적으로 그래서 재활용 가치가 떨어져요.
셋, 재활용 시장의 경제성
* 소형 플라스틱을 수거하고 선별해서 재활용하는 데 드는 비용이 재활용 원료로서의 가치보다 높아, 민간 재활용업체 입장에서는 외면하기 좋은 품목이 돼요.
요약하면, 작고 가벼운 용기의 구고적 특성과 재질의 복잡성, 그리고 낮은 경제성 때문에 발포정 용기를 비롯한 스포츠 뉴트리션 용기들은 일반적인 재활용 시스템에서 거의 걸러지지 못하고 폐기되는 경우가 많다는 거죠.
이로서, 요헤미티-워터 용기가 실질적인 재활용률이 매우 낮다는 문제는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어요.
02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요헤미티 홈페이지의 브랜드 스토리에는 우리의 핵심가치(Core Values)가 적혀 있어요.
그 중 하나인 ‘Sustainability’는, ‘자연과의 공존을 위해, 불필요한 더하기를 빼고 본질에 집중한다’는 내용이죠. 즉, 우리가 스포츠를 즐기는 운동장이기도 한 자연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을 최선의 노력을 다 해야 한다는 의미예요.
바로 이 핵심가치와 관련하여, 우리는 반드시 이번에 발견하게 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했습니다. 실현 가능성 여부를 고려하지 않았을 때, 떠올릴 수 있는 해결 방향은 크게 세 가지였어요.
방법 1. 정부와 협력하여 국내 재활용 시스템 자체를 개선한다.
방법 2. 재활용하지 않아도 자연에 부담되지 않는 소재(ex. 생분해)로 제품을 바꾼다.
방법 3. 요헤미티 제품을 사용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빈 공병을 수거하여 직접 재활용한다.
첫 번째 방법은 실현되면 가장 좋겠지만 당장 우리가 대한민국의 재활용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개선할 수는 없기 때문에 택할 수 없었어요. 우리 제품 뿐만 아니라 현 재활용 시스템 하에서 선별하기 어려운 재활용 쓰레기들은 너무나도 많기에, 이는 정부 차원에서의 솔루션이 필요한 방식이라고 생각했거든요.
두 번째 방법은 ‘식품’이기도 한 뉴트리션 제품의 특성상 내용물 파손 및 변질의 우려, 특히 요헤미티-워터의 경우 공기의 습기와 만나며 빠르게 발포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에 쉽게 택할 수 없겠다고 생각했어요. 만약 제조원가의 문제와 더불어 재질 상의 한계가 해결된다고 하더라도, 이를 테스트를 거쳐 도입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생각하면 ‘빠른 문제 해결’은 어렵다고 판단했죠.
그래서 우리는, 세 번째 방법을 선택하고 빠르게 실행해보기로 했습니다.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로부터 제품 공병을 수거하고 100% 물질재활용을 시도하는 것. 이것은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실행할 수 있고, 문제에 공감하는 고객들을 중심으로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니까요. 게다가 문제를 발견하고 제안해 준 테라사이클 코리아가 수거부터 재활용까지의 전 과정을 기술적으로 담당해줄 수 있었고요.
03
요헤미티-워터 공병을 보내주세요-
아, 다른 브랜드 제품도 좋아요!
논의를 거친 지 2개월만에, 우리는 테라사이클과의 협력으로 ‘요헤미티 리사이클 프로그램’을 론칭하기로 의사결정했어요. 지난 3월에 계약을 완료하고,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이 프로그램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했고요.
첫 번째 대상 제품은 요헤미티-워터 공병이예요.
맛있게 섭취하고 남은 빈 공병 열 개가 모이면, 베란다에 뒹굴고 있는 종이 박스에 넣어 보내주세요. 보내주신 요헤미티-워터 공병은 테라사이클 코리아의 물질재활용 공장에서 100% 물질재활용 됩니다.
요헤미티-워터 공병 한 통당 약 25.5g의 탄소배출량을 절감할 수 있고, 열 통이면 약 255g의 탄소배출량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이것은 일반적으로 휘발유를 사용하는 내연기관 차량을 약 1km 덜 주행한 것과 같은 수준이니, 우리의 노력이 모이면 그 효과는 결코 작지 않을거예요.
그 뿐만이 아니예요. 요헤미티는 더 많은 스포츠 뉴트리션 브랜드들이 우리와 같은 움직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요헤미티가 아닌 다른 브랜드 제품일지라도 형태와 재질만 같다면(뚜껑 : LDPE, 몸통 : PP) 모든 발포정 공병들을 수거하기로 했어요. 대부분 발포정 용기들은 같은 소재를 공유하기 때문에, ‘우리 집에 요헤미티-워터 말고도 다른 발포정 공병이 있다!’ 하시는 분들은 망설이지 말고 보내주세요.
수거 신청은 바로 여기(링크)! 테라사이클 홈페이지 내의 <요헤미티 리사이클 프로그램> 페이지에서 하실 수 있어요.
한 번 보내주실 때마다, 익월 첫째 주에 요헤미티 공식몰 할인쿠폰 1,000원도 리워드로 지급합니다.

NEXT STEP
: 요헤미티-워터™ 는 시작일 뿐
물론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은 ‘버려지더라도 환경에 해가 되지 않는 소재를 개발하고, 적용하는 것’ 이 될 거예요. 하지만 팀 요헤미티는 미루지 않고, 할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해결해나가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어요.
우리는 요헤미티-워터를 시작으로, 테라사이클과 함께 요헤미티 에너지 젤의 물질재활용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어요. 솔루션 개발이 완료되면, 역시 요헤미티 에너지 젤을 비롯해 같은 재질의 에너지 젤 껍데기들을 브랜드를 막론하고 수거할 거예요. 지금은 작고 느린 움직임이지만, 언젠가는 더 많은 브랜드가 이 움직임에 동참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요.
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금은 귀찮을지 모르는 이 프로그램에 여러분들께서 참여해주시는 거겠죠?
부디 조금만 시간을 내어 <요헤미티 리사이클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이용해주시길 바랍니다.
처음은 달랐더라도, 마지막은 요헤미티가 책임지겠습니다.
Keep (going)* It’s a yohemite.
ⓒ2025 yohemite All rights reserved.
CC-BY-NC-ND
지난 4월 22일, 요헤미티는 지구의 날을 맞아 리사이클 프로그램을 론칭했습니다.
요헤미티-워터 발포정 튜브(공병) 및 타 브랜드 발포정 공병까지 수거하여 물질재활용 하는 서비스예요.
알아서 분리수거 잘 하면 되지, 뭐 하러 굳이 이런 서비스를 시작했냐구요?
맞아요. 요헤미티의 고객들,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의 분리 배출 참여율은 상당히 높은 수준이예요. 그래서 우리조차도 요헤미티 제품들의 패키지 재활용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왔죠.
그러나, 우리는 조금은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계기로 요헤미티 리사이클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된 것이죠.
오늘은 요헤미티가 왜 ‘리사이클 프로그램’을 론칭하게 되었는지 보다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01
요헤미티-워터 공병은
재활용이 되지 않고 있었어요(!)
2024년 겨울, 우리는 테라사이클* 코리아로부터 한 통의 메일을 받았습니다.
*테라사이클 : 2003년 미국 본사를 시작으로 현재 21개국에 진출해 다수 기업, 공공기관, 시민사회와 함께 자원순환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기업. 현재의 재활용 시스템 상 재활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품목을 별도 수거하여 물질재활용하는 서비스를 진행 중.
내용인 즉, 스포츠 뉴트리션 제품의 패키지는 일반적으로 다층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져 있고 크기가 작아 재활용 난이도의 문제/수익성이 낮다는 이유로 현저히 낮은 재활용률을 보인다는 것이었죠. 소비자가 분리수거를 정확히 한다고 해도도, ‘실제로 얼마나 재활용이 되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그 실효성이 매우 낮다는 지적과 제안이었어요.
우리는 과연 이 문제제기가 사실인지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국내를 비롯해 해외의 공신력 높은 미디어들의 뉴스 및 보도자료를 검토했고, 아래와 같은 이유로 우리의 대표 제품인 요헤미티-워터와 같은 스포츠 뉴트리션 패키지들의 실질적 재활용률이 낮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하나, 소형 플라스틱은 선별 공정에서 탈락될 확률이 높아요.
* 재활용 시설에서는 보통 자동 선별기를 활용하여 재활용을 진행할 쓰레기들을 선별하는데, 작고 가벼운 플라스틱은 크기나 무게 때문에 인식되지 않거나, 선별 과정에서 그냥 버려진다는 것이죠.
* 특히, 발포정 용기처럼 직경이 작고 마개가 따로 있는 구조는 더욱 어렵다고 해요.
둘, 다층 구조 및 혼합 재질
* 발포정 용기에는 PE(폴리에틸렌) 또는 PP(폴리프로필렌) 플라스틱이 사용되는데, 뚜껑 · 실링 · 내부 코팅 등이 서로 다른 재질일 수 있어 재질 분리가 어려워요.
* 재질이 혼합된 플라스틱은 일반적으로 그래서 재활용 가치가 떨어져요.
셋, 재활용 시장의 경제성
* 소형 플라스틱을 수거하고 선별해서 재활용하는 데 드는 비용이 재활용 원료로서의 가치보다 높아, 민간 재활용업체 입장에서는 외면하기 좋은 품목이 돼요.
요약하면, 작고 가벼운 용기의 구고적 특성과 재질의 복잡성, 그리고 낮은 경제성 때문에 발포정 용기를 비롯한 스포츠 뉴트리션 용기들은 일반적인 재활용 시스템에서 거의 걸러지지 못하고 폐기되는 경우가 많다는 거죠.
이로서, 요헤미티-워터 용기가 실질적인 재활용률이 매우 낮다는 문제는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어요.
02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요헤미티 홈페이지의 브랜드 스토리에는 우리의 핵심가치(Core Values)가 적혀 있어요.
그 중 하나인 ‘Sustainability’는, ‘자연과의 공존을 위해, 불필요한 더하기를 빼고 본질에 집중한다’는 내용이죠. 즉, 우리가 스포츠를 즐기는 운동장이기도 한 자연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을 최선의 노력을 다 해야 한다는 의미예요.
바로 이 핵심가치와 관련하여, 우리는 반드시 이번에 발견하게 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했습니다. 실현 가능성 여부를 고려하지 않았을 때, 떠올릴 수 있는 해결 방향은 크게 세 가지였어요.
방법 1. 정부와 협력하여 국내 재활용 시스템 자체를 개선한다.
방법 2. 재활용하지 않아도 자연에 부담되지 않는 소재(ex. 생분해)로 제품을 바꾼다.
방법 3. 요헤미티 제품을 사용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빈 공병을 수거하여 직접 재활용한다.
첫 번째 방법은 실현되면 가장 좋겠지만 당장 우리가 대한민국의 재활용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개선할 수는 없기 때문에 택할 수 없었어요. 우리 제품 뿐만 아니라 현 재활용 시스템 하에서 선별하기 어려운 재활용 쓰레기들은 너무나도 많기에, 이는 정부 차원에서의 솔루션이 필요한 방식이라고 생각했거든요.
두 번째 방법은 ‘식품’이기도 한 뉴트리션 제품의 특성상 내용물 파손 및 변질의 우려, 특히 요헤미티-워터의 경우 공기의 습기와 만나며 빠르게 발포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에 쉽게 택할 수 없겠다고 생각했어요. 만약 제조원가의 문제와 더불어 재질 상의 한계가 해결된다고 하더라도, 이를 테스트를 거쳐 도입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생각하면 ‘빠른 문제 해결’은 어렵다고 판단했죠.
그래서 우리는, 세 번째 방법을 선택하고 빠르게 실행해보기로 했습니다.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로부터 제품 공병을 수거하고 100% 물질재활용을 시도하는 것. 이것은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실행할 수 있고, 문제에 공감하는 고객들을 중심으로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니까요. 게다가 문제를 발견하고 제안해 준 테라사이클 코리아가 수거부터 재활용까지의 전 과정을 기술적으로 담당해줄 수 있었고요.
03
요헤미티-워터 공병을 보내주세요-
아, 다른 브랜드 제품도 좋아요!
논의를 거친 지 2개월만에, 우리는 테라사이클과의 협력으로 ‘요헤미티 리사이클 프로그램’을 론칭하기로 의사결정했어요. 지난 3월에 계약을 완료하고,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이 프로그램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했고요.
첫 번째 대상 제품은 요헤미티-워터 공병이예요.
맛있게 섭취하고 남은 빈 공병 열 개가 모이면, 베란다에 뒹굴고 있는 종이 박스에 넣어 보내주세요. 보내주신 요헤미티-워터 공병은 테라사이클 코리아의 물질재활용 공장에서 100% 물질재활용 됩니다.
요헤미티-워터 공병 한 통당 약 25.5g의 탄소배출량을 절감할 수 있고, 열 통이면 약 255g의 탄소배출량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이것은 일반적으로 휘발유를 사용하는 내연기관 차량을 약 1km 덜 주행한 것과 같은 수준이니, 우리의 노력이 모이면 그 효과는 결코 작지 않을거예요.
그 뿐만이 아니예요. 요헤미티는 더 많은 스포츠 뉴트리션 브랜드들이 우리와 같은 움직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요헤미티가 아닌 다른 브랜드 제품일지라도 형태와 재질만 같다면(뚜껑 : LDPE, 몸통 : PP) 모든 발포정 공병들을 수거하기로 했어요. 대부분 발포정 용기들은 같은 소재를 공유하기 때문에, ‘우리 집에 요헤미티-워터 말고도 다른 발포정 공병이 있다!’ 하시는 분들은 망설이지 말고 보내주세요.
수거 신청은 바로 여기(링크)! 테라사이클 홈페이지 내의 <요헤미티 리사이클 프로그램> 페이지에서 하실 수 있어요.
한 번 보내주실 때마다, 익월 첫째 주에 요헤미티 공식몰 할인쿠폰 1,000원도 리워드로 지급합니다.
NEXT STEP
: 요헤미티-워터™ 는 시작일 뿐
물론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은 ‘버려지더라도 환경에 해가 되지 않는 소재를 개발하고, 적용하는 것’ 이 될 거예요. 하지만 팀 요헤미티는 미루지 않고, 할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해결해나가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어요.
우리는 요헤미티-워터를 시작으로, 테라사이클과 함께 요헤미티 에너지 젤의 물질재활용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어요. 솔루션 개발이 완료되면, 역시 요헤미티 에너지 젤을 비롯해 같은 재질의 에너지 젤 껍데기들을 브랜드를 막론하고 수거할 거예요. 지금은 작고 느린 움직임이지만, 언젠가는 더 많은 브랜드가 이 움직임에 동참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요.
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금은 귀찮을지 모르는 이 프로그램에 여러분들께서 참여해주시는 거겠죠?
부디 조금만 시간을 내어 <요헤미티 리사이클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이용해주시길 바랍니다.
처음은 달랐더라도, 마지막은 요헤미티가 책임지겠습니다.
Keep (going)* It’s a yohemite.
ⓒ2025 yohemite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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