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헤미티 BX팀 맥시입니다.
'요헤미티 에너지 젤' 신제품이 출시되었습니다.
팀 요헤미티는 '에너지 젤'이라는 뉴트리션의 본질이 '더 멀리, 더 높이, 더 오래' 스포츠의 순간을 만끽하고 싶은 사람들의 순수한 욕망을 충족시키는 데 있다고 믿습니다.
시간과 체력의 한계를 넘어, 절정의 순간 체감하게 되는 역동적 고요함의 순간을 오래도록 누리고자 하는 마음이죠.
팀 요헤미티는 이번에도 브랜드의 콘텐츠 크리에이티브와 디자인, 마케팅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접점에서 남다른 경험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했습니다.
티저부터 사전 프로모션, 프로덕트 촬영과 출시에 이르기까지 요헤미티 BX팀과 마케팅 팀의 론칭 비하인드를 전합니다.
episode 01. 티저 크리에이티브
우리는 제품 실물을 보여줄 수 없는 티저의 특성을 고려하여 '더 멀리, 더 높이, 더 오래'라는 제품의 본질을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에너지 젤이 가진 특성을 스토리텔링하는 과정에서 이것이 주요 고객의 '필수 아이템' 처럼 활용될 것을 상상했죠.
이어서 이 '아이템'이라는 콘텐츠는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할 UI인 '게임 아이템'의 형식을 차용하는 것으로 정하고, 출시할 제품에 대한 소개를 자연스럽게 녹일 수 있는 '게임 카드'를 패러디하기로 했습니다.
판타지스러우면서도, 조금은 앤티크한 신비로운 분위기 안에 에너지 젤이 빛으로 존재하는 것이 본 티저 브리프의 핵심이었습니다.
▲ 가장 유명한 게임 카드 에셋 중 하나인 '매직 더 개더링(Magic The Gathering)'의 레이아웃을 패러디하고, 콘텐츠 하단에 밝혀 적었다. 본 2장의 콘텐츠 후속으로 릴리즈 될 예정이었던 티저 영상의 크리에이티브 콘셉트(빛나는 에너지 젤)와의 일관성을 위해 '빛'의 요소를 부가했다.
이어서, 10월 13일 공개한 메인 티저 영상은 제품의 비주얼을 간접적으로 노출하기 위한 수많은 방식들 중에서 라이트닝 프롭(lightening prop)을 제작하여 '빛'이라는 크리에이티브 콘셉트를 적극 활용한 결과물이었어요.
더불어 퍼포먼스 관련 뉴트리션 관련 이미지에 천편일률적으로 등장하는 편향된 이미지를 지양하고, '오랫동안 꾸준히, 그리고 더 멀리'를 실행하는 인물인 김재희 러너(@jaehee.para)와 함께했습니다.
아차산 야간 트레일을 백그라운드 무드로 삼아, 빛나는 에너지 젤 소품을 꺼내 마시는 엔딩으로 구성했죠. 아차산을 잘 알고 있는 김재희 러너 덕분에 한결 수월한 촬영이었습니다. 사실, 야간 촬영이라 수월하지는 않았습니다.
▲ 요헤미티 에너지 젤 메인 티저 필름. 야간 트레일 러닝을 백그라운드 무드로, 특수제작된 소품을 사용했으며 모델은 김재희 러너가 맡았다. 장소는 바위와 경치가 매력적인 아차산 고구려정. (영상링크)
episode 02. 출시 전 프로모션 : 론칭일에 가장 먼저 알려드립니다. 그것도 혜택과 함께.
신제품 출시 전 기대와 걱정이 동시에 찾아오는 이유는 다름아닌 '얼마나 많은 고객들이 브랜드의 제품을 기대하고 있는지' 가늠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정확히 모르기에 설레고, 그렇기에 두렵기도 한 거죠.
요헤미티 마케팅 팀은 출시 2주 전, 메인 티저 영상 릴리즈와 함께 14일간 참여할 수 있는 '출시알림 신청 사전 프로모션'을 진행했습니다. 즐기는 운동 종목, 알림을 받을 연락처만 남기면 신청이 완료되는 손쉬운 구조로 셋업했고, 출시일에 출시알림 메시지와 함께 특별 할인쿠폰이 베네핏으로 주어지는 일종의 서비스 구조였죠.
▲ 10월 13일부터 10월 25일까지, 약 2주간 출시알림 신청 페이지를 운영했다. 물론 지금은 당연히 마감되었다.
일반적으로 신제품 론칭 이후 해당 제품에 대해 단순하게 가격할인을 하는 방식의 프로모션을 브랜드에서 진행하는 것은 피해야 하기에,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출시 알림 신청'을 통해 적극적으로 보여준 고객들에 한정한 혜택을 구성하고 동시에 본 제품에 대한 유효 고객들의 기대수준을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episode 03. 프로덕트 캐릭터 : 자연, 덤덤하지만 확실한 존재감. 그리고 역동적 고요함.
브랜딩이란 제품 및 브랜드에 대한 인지와 최종 소비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고객이 브랜드와의 모든 접점에서 얼마나 개성있고 일관된 경험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촘촘히 설계하는 작업입니다. 일련의 경험을 그 브랜드를 통해서만 할 수 있다고 고객이 여길 때, 비로소 라이프스타일을 작게나마 '바꿔낼 수 있는' 프리미엄을 갖추게 되는 것이겠죠.
요헤미티는 고객이 에너지 젤을 최종적으로 소비하는 그 순간, 누구보다 이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의 모습이 요헤미티다웠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자연의 일부이면서도 거칠지 않고, 덤덤하지만 확실한 존재감이 있는, 여전히 상호위배적이지만 '역동적 고요함'이라는 브랜드의 가치를 잘 담아내야만 한다는 의미입니다.
동전처럼 양면을 가지고 있지만 결코 둘이 될 수 없는 매력적인 톤 앤 매너의 사람들. 그런 지향을 가진 사람들이 곧 요헤미티의 고객이니까요. 이번 에너지 젤 촬영은 이임정 러너/백패커(@san_onnee)와 함께했고, 서울의 안산을 로케이션으로 진행했습니다.
episode 04. 신제품에 붙이는 사족 : 이것만이 정답은 아닐지라도.
스포츠 뉴트리션 브랜드로서, 제품을 통해 모든 소비자에게 정답을 제시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기능을 넘어 기호와 사용 상황에 따른 호오(好惡)가 상존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요헤미티 에너지 젤이 빠르게 여러분께 가닿기를 바라지만 동시에 너무 급하지 않은 속도로 여러분의 필요 한 켠을 담당했으면 합니다.
▲ 뉴트리션에 정답은 없다. 나와 제품의 '지향'이 맞는 것이 중요할 뿐이다.
최대한 부담없는 섭취를 위해 ▲캐나다산 A등급 메이플 수액을 확보한 것 ▲사용자 접근성과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글루텐 프리/비건 원료를 사용한 것 ▲패키지 재사용을 고려한 것. 요헤미티다운 제품과 서비스란 곧 건강함과 지속가능성, 그리고 다양성과 포용성을 지향해야 한다는 우리의 '의도'가 여러분의 '필요'로 다가왔으면 합니다.
요헤미티의 제안이 단 하나의 정답이 될 수는 없지만, 건강하고 즐거운 스포츠의 순간들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은 여러분께 늘 색다른 관점을 제안하고 증명하는 브랜드로 남기를 바랍니다.
요헤미티는 언제나 개선하는 자세로 응답하겠습니다.
더 멀리, 더 높이, 더 오랫동안 함께해주세요.
요헤미티 에너지 젤.
keep (going)*, it's a yohemite.
ⓒ2023 yohemite All rights reserved.
CC-BY-NC-ND
안녕하세요, 요헤미티 BX팀 맥시입니다.
'요헤미티 에너지 젤' 신제품이 출시되었습니다.
팀 요헤미티는 '에너지 젤'이라는 뉴트리션의 본질이 '더 멀리, 더 높이, 더 오래' 스포츠의 순간을 만끽하고 싶은 사람들의 순수한 욕망을 충족시키는 데 있다고 믿습니다.
시간과 체력의 한계를 넘어, 절정의 순간 체감하게 되는 역동적 고요함의 순간을 오래도록 누리고자 하는 마음이죠.
팀 요헤미티는 이번에도 브랜드의 콘텐츠 크리에이티브와 디자인, 마케팅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접점에서 남다른 경험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했습니다.
티저부터 사전 프로모션, 프로덕트 촬영과 출시에 이르기까지 요헤미티 BX팀과 마케팅 팀의 론칭 비하인드를 전합니다.
episode 01. 티저 크리에이티브
우리는 제품 실물을 보여줄 수 없는 티저의 특성을 고려하여 '더 멀리, 더 높이, 더 오래'라는 제품의 본질을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에너지 젤이 가진 특성을 스토리텔링하는 과정에서 이것이 주요 고객의 '필수 아이템' 처럼 활용될 것을 상상했죠.
이어서 이 '아이템'이라는 콘텐츠는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할 UI인 '게임 아이템'의 형식을 차용하는 것으로 정하고, 출시할 제품에 대한 소개를 자연스럽게 녹일 수 있는 '게임 카드'를 패러디하기로 했습니다.
판타지스러우면서도, 조금은 앤티크한 신비로운 분위기 안에 에너지 젤이 빛으로 존재하는 것이 본 티저 브리프의 핵심이었습니다.
▲ 가장 유명한 게임 카드 에셋 중 하나인 '매직 더 개더링(Magic The Gathering)'의 레이아웃을 패러디하고, 콘텐츠 하단에 밝혀 적었다. 본 2장의 콘텐츠 후속으로 릴리즈 될 예정이었던 티저 영상의 크리에이티브 콘셉트(빛나는 에너지 젤)와의 일관성을 위해 '빛'의 요소를 부가했다.
이어서, 10월 13일 공개한 메인 티저 영상은 제품의 비주얼을 간접적으로 노출하기 위한 수많은 방식들 중에서 라이트닝 프롭(lightening prop)을 제작하여 '빛'이라는 크리에이티브 콘셉트를 적극 활용한 결과물이었어요.
더불어 퍼포먼스 관련 뉴트리션 관련 이미지에 천편일률적으로 등장하는 편향된 이미지를 지양하고, '오랫동안 꾸준히, 그리고 더 멀리'를 실행하는 인물인 김재희 러너(@jaehee.para)와 함께했습니다.
아차산 야간 트레일을 백그라운드 무드로 삼아, 빛나는 에너지 젤 소품을 꺼내 마시는 엔딩으로 구성했죠. 아차산을 잘 알고 있는 김재희 러너 덕분에 한결 수월한 촬영이었습니다.
사실, 야간 촬영이라 수월하지는 않았습니다.▲ 요헤미티 에너지 젤 메인 티저 필름. 야간 트레일 러닝을 백그라운드 무드로, 특수제작된 소품을 사용했으며 모델은 김재희 러너가 맡았다. 장소는 바위와 경치가 매력적인 아차산 고구려정. (영상링크)
episode 02. 출시 전 프로모션 : 론칭일에 가장 먼저 알려드립니다. 그것도 혜택과 함께.
신제품 출시 전 기대와 걱정이 동시에 찾아오는 이유는 다름아닌 '얼마나 많은 고객들이 브랜드의 제품을 기대하고 있는지' 가늠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정확히 모르기에 설레고, 그렇기에 두렵기도 한 거죠.
요헤미티 마케팅 팀은 출시 2주 전, 메인 티저 영상 릴리즈와 함께 14일간 참여할 수 있는 '출시알림 신청 사전 프로모션'을 진행했습니다. 즐기는 운동 종목, 알림을 받을 연락처만 남기면 신청이 완료되는 손쉬운 구조로 셋업했고, 출시일에 출시알림 메시지와 함께 특별 할인쿠폰이 베네핏으로 주어지는 일종의 서비스 구조였죠.
▲ 10월 13일부터 10월 25일까지, 약 2주간 출시알림 신청 페이지를 운영했다. 물론 지금은 당연히 마감되었다.
일반적으로 신제품 론칭 이후 해당 제품에 대해 단순하게 가격할인을 하는 방식의 프로모션을 브랜드에서 진행하는 것은 피해야 하기에,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출시 알림 신청'을 통해 적극적으로 보여준 고객들에 한정한 혜택을 구성하고 동시에 본 제품에 대한 유효 고객들의 기대수준을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episode 03. 프로덕트 캐릭터 : 자연, 덤덤하지만 확실한 존재감. 그리고 역동적 고요함.
브랜딩이란 제품 및 브랜드에 대한 인지와 최종 소비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고객이 브랜드와의 모든 접점에서 얼마나 개성있고 일관된 경험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촘촘히 설계하는 작업입니다. 일련의 경험을 그 브랜드를 통해서만 할 수 있다고 고객이 여길 때, 비로소 라이프스타일을 작게나마 '바꿔낼 수 있는' 프리미엄을 갖추게 되는 것이겠죠.
요헤미티는 고객이 에너지 젤을 최종적으로 소비하는 그 순간, 누구보다 이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의 모습이 요헤미티다웠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자연의 일부이면서도 거칠지 않고, 덤덤하지만 확실한 존재감이 있는, 여전히 상호위배적이지만 '역동적 고요함'이라는 브랜드의 가치를 잘 담아내야만 한다는 의미입니다.
동전처럼 양면을 가지고 있지만 결코 둘이 될 수 없는 매력적인 톤 앤 매너의 사람들. 그런 지향을 가진 사람들이 곧 요헤미티의 고객이니까요. 이번 에너지 젤 촬영은 이임정 러너/백패커(@san_onnee)와 함께했고, 서울의 안산을 로케이션으로 진행했습니다.
episode 04. 신제품에 붙이는 사족 : 이것만이 정답은 아닐지라도.
스포츠 뉴트리션 브랜드로서, 제품을 통해 모든 소비자에게 정답을 제시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기능을 넘어 기호와 사용 상황에 따른 호오(好惡)가 상존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요헤미티 에너지 젤이 빠르게 여러분께 가닿기를 바라지만 동시에 너무 급하지 않은 속도로 여러분의 필요 한 켠을 담당했으면 합니다.
▲ 뉴트리션에 정답은 없다. 나와 제품의 '지향'이 맞는 것이 중요할 뿐이다.
최대한 부담없는 섭취를 위해 ▲캐나다산 A등급 메이플 수액을 확보한 것 ▲사용자 접근성과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글루텐 프리/비건 원료를 사용한 것 ▲패키지 재사용을 고려한 것. 요헤미티다운 제품과 서비스란 곧 건강함과 지속가능성, 그리고 다양성과 포용성을 지향해야 한다는 우리의 '의도'가 여러분의 '필요'로 다가왔으면 합니다.
요헤미티의 제안이 단 하나의 정답이 될 수는 없지만, 건강하고 즐거운 스포츠의 순간들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은 여러분께 늘 색다른 관점을 제안하고 증명하는 브랜드로 남기를 바랍니다.
요헤미티는 언제나 개선하는 자세로 응답하겠습니다.
더 멀리, 더 높이, 더 오랫동안 함께해주세요.
요헤미티 에너지 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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