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 킴

부티크 피트니스를 뜨겁게, F45 코리아의 리더




요헤미티 × F45


“야, 너 프사오 다녀?!”

2022년, 팀 요헤미티는 꽤 많은 사람들이 ‘F45’라는 부티크 피트니스 브랜드를 ‘프사오’로 부르면서, 이것이 마치 하나의 스포츠 종목처럼 떠오르는 것을 쉽게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F45를 단순한 그룹 피트니스 브랜드라고 보기에는, 이미 ‘그룹 운동’은 아주 오래 전부터 있었죠. 어떤 차별점이 F45를 전 세계 70개국, 3천개 이상의 스튜디오 확산으로 이끌었을까? 요헤미티는 어떻게, 왜 F45 Korea에 요헤미티-워터를 공식 입점하게 된 것일까요?

F45 가 빠르게 하나의 ‘피트니스 브랜드’로 자리잡게 된 이유, F45 코리아 제이미 대표가 이 비즈니스를 한국에서 시작하게 된 계기, 그리고 요헤미티와 만나게 된 배경까지.

성별, 연령, 지향을 넘어 모두가 운동을 통해 ‘자기다움’을 발견하는 것, 그리고 이들이 모이는 건강한 커뮤니티를 만들어가는 것을 곧 비즈니스 미션이라 여기는 제이미 F45 코리아 대표를 광화문 스튜디오에서 만났습니다.



Interviewee F45 Korea CEO 제이미
Interveiwer 요헤미티 BX 팀

▲ F45 광화문 스튜디오에서 제이미 F45 코리아 대표를 만났다. 인터뷰 시작 전, 반려견과 함께.



yhmt 제이미 님은 F45 Korea 대표를 맡기 이전에, 꽤 오랜 동안 금융권에 계셨던 것으로 알아요. 그런데 스포츠 비즈니스 마켓으로의 전환이라. 독특하게 느껴지는데요.

F45 제이미 사실, ‘스포츠 비즈니스 마켓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은 한 번도 없어요. 그저 한국에서 처음 F45라는 운동을 접하면서 너무 좋았고, 그러다 보니 이 프로덕트를 제가 굉장히 신뢰하기 시작했죠. 그러다가 이 광화문 스튜디오를 제가 오픈하게 된 거고요. 어떤 거창한 마음을 먹었다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여기까지 오게 됐네요. 



yhmt ‘좋아하는 마음’은 다짐으로 만들어지는 게 아니지만, ‘그 마음을 비즈니스로 실행하는 것’은 분명 어떤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욕심과 다짐으로 시작되잖아요. 제이미가 기여하고, 해결하고 싶었던 기존 스포츠 시장의 이슈는 무엇이었나요? 분명 그런 포인트가 있었을 것 같은데요.

F45 제이미 저는 고등학교를 미국에서 다녔는데요. 학교에서 축구, 육상 같은 여러 스포츠들을 일상적으로 접했고, 스포츠가 주는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편안하게 경험할 수 있었어요. 그런데 상대적으로 한국에서는 초, 중, 고등학교 때 스포츠를 하는 건 정말 부차적인 활동에 불과해요. 오히려 운동이라는 게 ‘단기기간에 살을 빼거나 몸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운동’에 국한되는 경우가 많았죠. F45의 매력을 한국에서 접할 즈음에, 한국에서도 스포츠를 향한 관점이 조금씩 바뀔 것이라 느끼고 있었어요.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모습에 대한 상은 아주 선명했고요.

일단 정말 다양한 운동을 해 봤지만 어떤 것 하나 진득하게 꾸준히 지속하지 못했는데, F45는 달랐어요. 재미있게 동기부여를 받으며 운동할 수 있었죠. 무엇보다도 저는 커뮤니티가 마음에 들었어요. 금융권에 있다 보면 상대적으로 업계 분위기가 보수적이고, 어느 정도 경력이 쌓이다 보면 자연스럽게 저를 향한 기대들이 생기잖아요. 그런데 F45 커뮤니티에서는 즐겁게 소통하면서도 저에게 어떤 일을 하는지, 나이는 몇 살인지 물어보지 않거든요. 어떤 성별이든,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가 입고 싶은 걸 입고, 나만의 템포와 강도로 운동하는 자유로운 모습들이 당연하게 여겨져요. 소속감도 있지만, 동시에 너무나도 개인적인 자율을 강조하는 점도 참 좋았죠.

또 하나의 강점은 프로그램이에요. 월요일과 수요일은 유산소, 화요일과 목요일은 근력, 금요일과 토요일은 이 둘을 접목한 하이브리드 프로그램으로 디자인 되어 있죠. 이런 방식으로, 워크아웃 프로그램*을 주 3회 이상 나올 수 있도록 해 둔 거예요. 신체의 변화든, 정신의 변화든 ‘자주 꾸준히 경험해야’ 느낄 수 있으니까요. 


* F45 홈페이지에 따르면, F45는 4,000가지의 운동과 36가지의 트레이닝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다. 유산소, 근력, 하이브리드로 운동의 종류가 크게 나뉘지만, 조금씩 다른 방식의 운동을 통해 자주 찾더라도 끊임없이 재미를 찾을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 가지런히 놓인 케틀벨. 스케줄이 없는 시간대의 F45 스튜디오는 정갈하고 고요하다.



yhmt 그래서 F45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다양한 스튜디오를 경험하다 보면 마치 ‘영양사가 잘 짜여진 식단을, 매일 다른 메뉴로 제공하는’ 느낌이 들기도 했어요. 그런 식당이 회사 건물에 하나 있으면 정말 인기가 많잖아요. 그만큼 사람들이 손쉽고 편하게 생각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맛도 보장받을 수 있는!

F45 제이미 맞아요. F45 프로그램은 전 세계 어떤 스튜디오에 가든 동일하게 적용되어 있어요. 그 날 그 날 해야 하는 운동 프로그램이 동일하고요. 그러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가장 중요한 브랜드 자산에 대한 퀄리티 컨트롤이 가능하고요. 제가 스포츠를 전공했거나, 피트니스를 업으로 삼았던 사람이 아니어도 이 사업을 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죠. 제가 프로그램을 설계할 필요가 없거든요.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에서 연구하고 구상한 프로그램들을 글로벌 단위로 뿌려주기 때문에, 영국에 가든, 호주에 가든, 서울에 있든 고객들도 일정한 서비스와 경험을 누릴 수 있는 거예요.




yhmt 맞아요. 그래서 그런 점에서는 스타벅스 같기도 했어요. 좋은 브랜드 경험이라는 게 그렇잖아요. 일관된 경험을 할 수 있을 때 고객이 안정감을 느끼고, 그 안에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주면 브랜드 경험에 대한 지루함도 없어지고요. 그런데, 지난 몇 년간 경험한 COVID-19 는 F45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궁금해져요. 이 힘들었던 시기는, 사실 대부분의 브랜드 경험을 어렵게 만들었잖아요. 

F45 제이미 사실, 한국의 경우 2020년에 5개 스튜디오로 시작해서 2022년에는 23개 스튜디오로 성장했어요. COVID-19 기간에 오히려 성장을 한 거죠. 그 이유는 두 가지라고 생각해요. 하나는 ‘사람들은 계속 운동을 하고 싶어하고, 필요로 한다’는 점, 그리고 ‘주어진 상황에 맞게 프로그램을 커스터마이제이션하는 유연성’ 때문이죠.

COVID-19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격리가 시작되었을 때, 홈 워크아웃이 가능하도록 ‘F45 라이브’라는 프로그램을 제공했어요. 또, 스튜디오에서는는 이동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도구들을 통해 TV를 보면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했어요. 중간 중간 sanitizing(위생 점검)을 할 수 있는 시간도 부여하면서요. 전 세계의 COVID-19 관련 방침들이 조금씩 달랐지만, 프로그램을 본사에서 유연하게 바꾸어 제공하면서 사회적인 불안이 높고 격리가 권장되더라도 최대한 안전하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했어요. 

yhmt 돌아보니 그러네요. 제가 F45가 한국에서 떠오르고 있다는 것을 체감한 게 2021년 말 쯤이고, ‘진짜 많은 사람들이 하는구나’라고 느낀 게 작년 하반기니까요. 사람들이 ‘너도 프사오 해?’ ‘프사오 가볼래?’ 라고 SNS에서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는 걸 보고 느꼈거든요. F45는 지금 한국 사람들에게 ‘프사오’라는 하나의 ‘운동 종목’이 돼버렸구나!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제이미 F45 코리아 대표. 한국은 아직 부티크 피트니스 초창기이기에 그만큼 감사함과 책임감이 크다고 한다.



F45 제이미 감사한 일이지만, 지금까지도 F45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계속 설명해야되는 경우가 많아요. 아직 갈 길은 머니까요. 사실 F45라는 브랜드명 상위에서 ‘이것은 어떤 스포츠 산업이냐?’라고 묻는다면 부티크 피트니스죠. 미국이나 호주 같은 피트니스 선진국에서 이 ‘부티크 피트니스’가 등장한 건 이미 오래 전 일이지만, 한국은 산업으로 봤을 때는 아직 초반인 상황이고요. 그런 상황에서 F45가 들어왔고, 현재 이 브랜드 네임으로 부티크 피트니스 산업을 리딩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에게 ‘F45’가 하나의 산업이자 종목처럼 불리게 된 것 같아요.

yhmt 한국 지역에 한해서는, 어쩌면 F45가 부티크 피트니스의 ‘퍼스트 펭귄’과 같은 역할을 맡고 있네요. 선두주자에, 역할이 크니 그만큼 책임감도 드시겠어요. 특히 브랜드를 경험하는 고객들을 만나면 더 그럴 것 같은데, 모든 고객이 소중하시겠지만 특별히 기억에 남는 분이나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F45 제이미 늘 박시한 검정색 티셔츠에 바지를 입고 스튜디오에 오시는 분이 계셨어요. 어느 날은 ‘저도 나시 티(슬리브리스) 살까봐요’ 하시더니, 2주 정도 걸려서 구매하셨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한 3주 정도 후에 입고 나타나셨어요. 그게 몸에 급격한 변화가 있거나, 아웃핏이 변해서 그런 게 아니라, ‘나도 남 눈치 안 보고, 내가 입고 싶은 옷 입고 운동해도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시게 된 거예요. 그 모습을 보고 ‘그래, 이게 진짜 건강한 거지. 이런 분들이 많은 공간이 곧 안전한 공간이지!’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 분이 저는 정말 기억에 남아서, 누가 이렇게 물어보면 늘 이야기하게 돼요. 지금도 F45에 다니고 계시고요!

yhmt F45는 일반적으로 상상하는 ‘고강도 트레이닝’에 비해서 오히려 연령대가 높은 분들도 많이 찾아오실 것 같은데, 어떤가요?

F45 제이미 아직 한국에서는 그렇게까지 높은 연령대의 분들이 많지는 않지만, 더 오래된 해외 스튜디오의 고객들은 정말 연령대가 다양하죠. 프로그램의 횟수나 목표 달성 같은 것들을 강조하기보다는 주어진 시간 내에 ‘나의 체력과 몸 상태에 맞게’ 진행할 수 있으니까, 신체능력이 제각각 다양한 분들이 함께할 수 있죠. 프로그램 자체도 리그레션과 프로그레션으로 조절/선택해가면서 할 수도 있고요.




yhmt 트라이얼을 해 본 입장에서, 제가 느꼈던 건 ‘F45는 어느 지점에 가든 코치분들이 정말 좋다’는 점이었어요. 보통 인스트럭터가 존재하는 운동 프로그램의 경우 ‘사람’을 많이 타잖아요. 그래서, F45는 코치들의 선발이나 코칭 방식 공유를 체계적으로 한다고 느꼈거든요. 어떤가요? 

F45 제이미 그럼요. F45 아카데미라는 게 있어요. F45 소속 코치님들이 꼭 수강하셔야 하는 프로그램이죠. F45 코리아의 경우, 처음 스튜디오를 오픈하는 코치님들에게 교육을 진행해요. 이미 운동에 대한 이해도도 높고, 실력도 좋은 코치님들은 많지만 F45 브랜드의 지향점과 원칙에 대해서는 반드시 명확하게 알고 계셔야 하니까요. 브랜드 소개, F45 코치님들이 어떤 점에서 다른 지도자와 다른지, 그리고 우리를 찾는 고객들은 어떤 유형인지 전부 교육하죠. 

F45 코치님들, 정말 어려운 미션을 수행하시는 것이거든요. 전문적인 지식과 트레이닝 역량은 너무 당연하거니와, 찾아오는 멤버들을 적절한 강도로 응집하게 만드는 능력을 가져야 하니까요. 이 점이 정말 어려워요. 사람이 가장 어려운 거니까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F45를 떠올리면 트레이닝 가이드가 나오는 ‘모니터’를 함께 연상하시곤 하지만- 사실 그건 저희가 좋은 코칭을 드리기 위한 부수적인 툴 이상도 이하도 아니거든요. 조금이라도 시간을 더 써서 한 명 한 명 더 정확히 코칭할 수 있게 만들기 위해서죠. ‘어떻게 하면 퀄리티 높은 코칭을 개별적으로 제공하고, 또 적당한 응집력으로 소셜 커뮤니티를 만들어낼까’ 가 가장 중요한 거예요. 

yhmt 지금 말씀하신 부분이, 어쩌면 ‘부티크 피트니스’가 갖춰야 할 근본적인 태도나 조건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F45 제이미 네, 부티크 피트니스가 곧 그룹운동을 의미하지는 않거든요. 솔직히 프리미엄 멤버십으로 진행되는 피트니스 프로그램의 가격이 싸지 않잖아요. 고가의 멤버십 비용을 낸다면, 그만큼 ‘나에게 맞는 퀄리티 높은 코칭을 들어야 하는 것’이 가장 핵심이죠. 

yhmt F45가 운동을 라이프스타일의 일부로 가져가려는 사람들에게 하나의 ‘트렌드’가 되어가는 만큼, 여러 브랜드들의 협업이나 입점 요청이 쇄도할 것 같아요. 그런 만큼 나름대로의 기준을 가지고 계실 텐데요. 

F45 제이미 맞아요. 일단 F45의 브랜드 이미지와 어울리는 브랜드를 선택해요. 또 하나는, 같은 종류의 브랜드를 두 개, 세 개씩 입점하도록 하지는 않죠. 같은 프로틴 셰이크라도, 서로 ‘다른 점’을 꼼꼼히 보고 함께하죠. 여기에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게 느껴지면 더 좋고요.



▲요헤미티-워터를 들어보이는 제이미 F45 코리아 대표. 브랜드 아이덴티티, 베네핏, 디자인을 고려한 입점 결정임을 이야기하고 있다.



yhmt 요헤미티를 처음 만났을 때는 어떤 인상을 받으셨나요? 

F45 제이미 솔직히 말하면 첫 인상은 ‘예쁘다’. 그리고 제품에 쓰인 컬러가 F45와 참 ‘잘 어울린다’! 브랜드와 프로덕트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살펴봤더니 브랜드 메시지가가 ‘킵 고잉(keep going)’이더라구요? F45 역시 고객들로 하여금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만들도록 하는 게 궁극적인 목적이거든요. 그래서 ‘우리와 바라보는 방향이 비슷한 브랜드 메시지를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죠. 

F45는 제각기 다른 몸, 다양한 연령대와 지향의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예요. 그런 만큼 무설탕, 무카페인, 글루텐 프리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죠. 무엇보다 프로그램을 마치면 적절한 수분과 전해질 밸런스가 중요할 텐데, 요헤미티-워터는 맛도 깔끔해서 좋더라구요. 태블릿 형태라 같은 타임 커뮤니티 멤버들이 나눠 마시기도 편해 보였구요.

참, 여담이지만 F45 코리아 COO인 Joe가 물을 정말 안 마시거든요. 그런데 요헤미티-워터는 너무 달지 않고 그냥 물을 마시는 것보다 맛이 있어서, 좀 더 쉽게 마시는 것 같더라고요. (웃음) 

yhmt F45에 정말 셀 수 없이 많은 프로그램들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 ‘이 프로그램 하고 나서 요헤미티-워터 마시면 괜찮겠다’ 싶은 게 있을까요? 

F45 제이미 당연히 월요일, 수요일 프로그램. 그 중에서도 폭스트롯(Foxtrot), 그리고 레드라인(Red Line)이요. 특히 레드라인은 쉬는 시간이 10초라 진짜 힘들거든요. 그래서 사람들이 우스갯소리로 데드 라인, 데스 라인이라고 부르기도 하거든요. 워낙 땀을 많이 흘리는 유산소 프로그램이라, 마치고 나서 요헤미티-워터 마시면 너무 좋을 것 같은데요? 

yhmt 마지막 질문이예요. F45를 경험하기 직전에, ‘너무 힘든 거 아니야?’ ‘그룹 운동이라 부담스럽지 않을까?’ 고민하는 분들에게 한 마디만 해 주신다면요.

F45 제이미 우선, 남을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점을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그룹이라서 부담스러운 이유는, ‘가면 나만 못 하는 것 아니야?’라는 인식 때문이죠. 하지만 저희는 회원 간의, 혹은 남과의 비교를 매우 지양하는 공간이예요. 그리고, 막상 와서 시작해보시면 알 거예요. 다른 사람들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것을요. ‘나의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기 때문이죠. 그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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