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100일 동안 작업실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와 요헤미티챌린지에 참여해봤어요.

저는 그동안 책 한 권을 쓰고, 일러스트레이터 동료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걸 목표로 했는데요. 일러스트레이터는 사부작사부작 여러 곳에 그림을 그려온 걸로 보이지만, 저는 결국 아직도 원고를 마무리 못 지었답니다 하하. (큰일났음) 100일이면 충분할 줄 알고 호기롭게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길면서도 짧은 시간이더군요🥲

그래도 불꽃을 완성하는 동안, 한 땀 한 땀 이어온 선들이 보이니 결코 그 시간이 헛되진 않았음을 알게 되어 다행이에요.

2024년도 어느덧 100일도 안 남았다고 하네요. 남은 시간 동안, 마저 불꽃을 또 태워볼 수 있도록 keep going!